부산은행은 29일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단지규모 300가구 이상인 아파트 입주민(임차인 포함)에 대해 각각 신용대출 기본한도를 사전에 부여한 뒤 가계별 소득과 직업에 따른 한도를 추가해 최고 1천300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대출해준다. 금리는 최저 10.37%이며 한국감정원이 고시하는 아파트 평당 평균가격과 단지규모 등을 고려해 대출한도 및 금리가 정해진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