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재는 14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그린화재해상보험으로 변경했다. 국제화재 관계자는 "부실사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다음주 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화재는 오는 23~24일 현재의 남대문 사옥에서 서울역 앞 시티타워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며 그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을 감축했으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입사원을 30명 가량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