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산업협력재단은 민간 경제계가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등급평가 사업'의 신청을 접수해 우수 벤처기업 발굴을위한 본격적인 심사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발표했다. 벤처기업 등급평가를 위한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접수는 산협재단이 운영하는 한국벤처거래소(www.hive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1차 서류심사는 경영진 및 인력구성, 기술성, 시장성, 재무 등 4개 주요 분야에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4월 중순부터 한달간 2차 심사를 받고 5월말까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심사를 받게 된다.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금융기관, 컨설팅기관 등 35개 기관이 공동참여하고 있는 평가사업단은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투자, 전략적 제휴, 공동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