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국내 처음 선보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드림넷'을 소비자들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dm.co.kr)를 통해 체험할 수있는 이벤트를 이달 한달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드림넷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드리미'와 `넷티'를 선정, 캐릭터 마케팅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이들 캐릭터가 드림넷이 설치된 차량을 운전하면서 교통정체시 원활한소통 경로 안내, 연료부족시 주유소 위치 소개, 차량도난시 위치추적, 헤드라이트를켠 채 주차시 확인전화 등 각종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방식. 레이싱 게임, 타이어 교체 게임, 주차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우차는 이벤트 참가자들을 추첨해 홈시어터, DVD콤보,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차가 KTF와 공동으로 지난달부터 상용화한 드림넷 서비스는 안전.보안 서비스, 교통정보서비스, 생활편의정보 서비스, `움직이는 사무실 기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