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험계약 및 사고조사 부문을 분리,자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자회사는 사고조사와 계약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회사로 자본금 20억원에 인력은 200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교보생명은 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감독기관의 허가사안이기 때문에 회사 내부적으로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다"며 "현재 추진내용을 볼 때 내년 1월 또는 2월 정도면 설립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