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1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각종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보증없이 신용대출을 하는 공직자 우대대출 상품을 개발, 판매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경찰.소방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과 각급 학교 교직원 등이다. 대출 금액은 직위.직급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고 기간은 정년내에서 최장 10년까지 할 수 있다. 또 금리는 우수한 고객을 상대로 하는 우대금리(최저 연 9.75%)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은 대출을 받을 때도 마이너스통장 대출, 만기일시상환 대출, 분할상환 대출 등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