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TV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주부들의 일손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해 화제다. 이달 초 개국한 농수산TV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회원으로 등록하는 고객중 10명을 추첨해 추석 연휴 첫날에 가사도우미(파출부)를 보내주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기간에는 주부들이 차례상 준비와 손님맞이 등 가사 노동에 시달리는 점에 착안한 판촉 아이디어다. 가사도우미는 30일 오전 각 가정에 파견돼 차례음식 만들기,집안 청소,설거지 등의 일거리를 대신해 준다. 당첨자는 26일 11시 30분 발표되며 당첨자중 가사도우미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도우미 비용에 해당하는 10만원어치의 농수산 상품을 선물로 보내준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