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근 농협회장은 2일 오전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민상"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20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상을 받은 농업인은 새농민상 최고의 상인 종합상에 충북 음성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최병국 김기숙씨 부부 기술부문에서 강원 횡성의 한경재,홍명자 부부 등 8부부 환경부문에 경기 남양주 이종익,김금순 등 8부부 수출부문에 전남 구례 이문식,강순자 부부 등 2부부 축산부문에 울산 박석광,이외자 부부 등 총 20부부다. 새농민상 본상은 매월 20부부씩 선정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려 매년 1회 20부부 내외에게만 주어지는 농업인 최고의 상이다. 농협은 지난 66년부터 새농민상운동의 호가산을 위해 새농민상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