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2010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한국 유치를 위해 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정몽구)의 공식 후원은행이 되기로 하고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바다와 땅의 만남"이란 주제로 2010년 세계박람회를 한반도 남부의 해양도시 여수에 유치하기 위해 작년 11월 설립됐으면 지난 5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