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0일 서울보증보험과 제휴를 맺고 연 8.8%의 단일 금리를 적용하는 ''CHB뉴오토론'' 상품을 오는 16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한 사람당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다른 금융회사에서 자동차할부금융을 쓰고 있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3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이고 매월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조흥은행은 7월부터 개인택시사업자등 우대고객에게는 연 8.9%, 나머지 일반고객에게는 연 9.3%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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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