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상품가격이 내려갑니다''

삼성카드는 구매수량이 많을수록 해당 상품가격이 낮아지고 최종 판매가액을 맞히면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당첨금으로 지급하는 신개념의 인터넷 쇼핑몰 ''프라이스퀴즈(www.pricequiz.com)''를 2일부터 운영한다.

이 회사의 사내벤처 1호로 탄생한 프라이스퀴즈는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와 역경매 사이트의 장점을 혼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

기존의 공동구매 사이트는 한정수량에 대해 판매가격이 미리 결정돼 있으나 이 사이트는 가격 제한없이 구매수량이 늘어날수록 지속적으로 상품가격이 내려가게 된다.

또 모든 상품에 대해 최종가격 맞히기 이벤트가 마련돼 최종 낙찰가를 맞히거나 가장 근접한 금액을 써낸 구매자에게는 총매출액의 1%를 당첨금으로 지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