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에 인터넷 등을 쓸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B2B 및 B2C 사업을 펼치는 벤처기업이 등장했다.

루넷(대표 전성환.www.roonets.com)은 자체 개발한 관광 및 비즈니스 정보제공시스템(TBIS)을 호텔 객실에 무료로 설치하고 이같은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성환(39)사장은 "연말까지 50개 호텔,2만여개 객실에 TBIS를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BIS를 이용하면 호텔 투숙객들은 e메일 인터넷폰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하고 환율 기상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함께 관광 쇼핑 기업 경제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루넷은 여행사 항공사 면세점 위락시설 은행 보험 통역 교통 등 여러 분야 협력업체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루넷은 앞으로 스타우드 힐튼 등 국제적인 호텔체인을 통해 TBIS를 해외시장에도 진출시킬 계획이다.

또 일본과 싱가포르에는 현지 업체와 제휴를 맺어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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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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