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연합뉴스 사장이 22일 모스크바 "제11차 아시아.태평양통신사기구(OANA)총회"에서 부의장에 선출됐다.

의장엔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을 그리고 또 하나의 부의장에 이란의 페리이도운 베르디네자드 IRNA 통신 사장이 새로 선출됐다.

OANA 총회는 또 일본 교도통신의 사이타 이치로 사장과 중국 신화통신의 궈차오런사장을 부의장에 유임시켰다.

제12차 총회는 2003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 내년 한국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OANA 는 아.태지역의 자유로운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유엔과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발의에 따라 역내 통신사들을 주축으로 1961년 창설돼 34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