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기술 전문 벤처기업 이니트(대표 이영태)는 개인휴대단말기(PDA)나 웹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펜 인식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펜 인식 소프트웨어를 각종 휴대용 단말기에 이용하면 키보드같은 별도의 입력장치없이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고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가 전자펜으로 직접 단말기에 적는 글자나 숫자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영태 사장은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각종 휴대용 단말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우선 PDA 생산업체들에 이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니트는 지난해말 문서 인식기술을 개발,새마을금고연합회와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중이다.

문서 인식기술은 금융기관 등에서 쓰이는 많은 양의 전표를 간편하게 처리해주는 기술이다.

회사측은 인쇄체는 물론 필기체로 쓰여진 숫자와 문자까지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니트는 LG종합기술원 문자인식팀이 독립해 지난해 설립했다.

(02)571-9571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