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해 캐나다 현지 판매망을 56개에서 1백34개로 늘리기로 하고 딜러개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캐나다 현지법인(KCI)은 온타리오 퀘벡 이스턴 웨스턴 지역에 4개 전담팀을 구성하고 딜러 확충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딜러확충은 캐나다 시장이 4월부터 7월까지 자동차 구매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캐나다 법인은 지난해 9월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판매목표는 2만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