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주가관리와 M&A(인수합병)방지등을 위해 스톡옵션제도를 경
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28일 정기주총을 가진 14개 손해보험사중 신동아화재 현대해상화재 삼성화
재 국제화재 대한화재 해동화재등 6개사가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안건
으로 상정, 결의했다.

손보사들이 올 정기주총에서 주식매입 선택권을 일제히 도입한 것은 하반기
이후 예상되는 금융권 구조조정을 앞두고 회사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는 한
편 영업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톡옵션제도 도입에 따라 자사주식을 매입한 종업원들은 경영실적향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그만큼 소득이 늘어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남진우 신영증권기업분석팀장은 "전문경영인등 임직원들을 보다 열심히 일
하도록해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스톡옵션제를 도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