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품생산 컨설팅사업을 펴는 등 한일
중소기업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한일간 무역역조 해소를 위해 지난 92년 설립된 이 재단은 양국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중견기술자 연수및 한일테크노마트 개최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특히 부품산업 협력지원을 위해 주물 전자 열처리 공구등 분야에서 15건의
부품산업협력을 성사시킨데 이어 이번엔 남동공단에서 부품분야의 컨설팅
행사를 갖기로 한 것.

이번 현장컨설팅은 조립자동화, 전자부문 자동화, 기계가공, 프레스
금형기술, 용접기술, 사출성형, 금속가공등 7개 분야에서 실시한다.

컨설팅행사엔 동양기전 범일금속 대영공업사 한국단자 대기정밀 협우 세원
등이 참여한다.

아리타데이이치등 일본측 기술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지도및 컨설팅을 한다.

한일협력재단은 국내 중소기업 기술자의 연수를 위해 출국전 5주간 중진공
안산연수원에서 일본어연수를 받은 후 일본기업의 현장에 투입돼 연수를
받도록 하는 사업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체재비 훈련비 항공비 보혐료등 경비를
90%정도 한일재단으로부터 무상지원받는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