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전화사업의 투자재원등을 마련하기 위해 자본금을 현재 7백억원에서
올해 8백억원,98년 1천4백억원,99년 2천2백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교환시스템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광대역ISDN(종합정보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한 첨단시스템을 채택하고 시외통신용 국사를 미래형 첨단통신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지능형 정보통신센터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초기에는 서울 분당 부산 대구 등에 설치하며 2003년까지 대전 광주
등에 추가 설치,6개국사 8개교환시스템을 운용하기로 했다.

통신망은 초기에는 한전의 광케이블을 장기 임차해 동기식 전송망으로
구성하며 2000년 이후 자체 광케이블및 광관로를 확보, 초고속 대용량
동기식광전송방식을 적용하고 시스템및 전송로를 다원화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매출은 99년 1천5백억원에서 2003년 6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업개시후 4년째인 2002년부터 이익을 낸다는 목표를 잡고있다.

서비스는 99년 상반기중에 시작하며 서비스종류를 고객의 업종이나
규모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다양한
부가서비스 묶음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요금도 기존 사업자보다 대폭 낮추고 판촉활동을 유통조직이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개발에서는 고도서비스 망계획및 설계 망운용.보전 설비관리
고객서비스지원시스템등 20개 분야에 걸쳐 향후 5년간 3단계의 목표를
설정해 실행해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