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 적선동에 있는 생산성빌딩안에 활동정보회계(AIA)
센터(소장 서원교)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AIA보급에 나선다.

AIA란 컴퓨터로 복식부기의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즉시 회계처리를
할 수 있는데다 몇초안에 경영분석까지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컨설팅회사인 이스턴컨설팅이 개발, 회계분야에서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생산성본부가 이의 보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생산성본부는 한국경제신문후원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생산성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AIA 사업설명회및 세미나"를 연다.

참석대상은 AIA사업을 함께 할 회계법인및 소프트웨어보급업체, AIA도입을
원하는 기업관계자, 회계정보시스템분야 컨설턴트등이다.

세미나의 강의내용은 AIA에 의한 경영혁신방법을 비롯 경영정보시스템의
재구축, AIA를 기반으로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의 구축등이다.

인터넷(http://www.kpc.or.kr)을 통해서도 AIA에 관한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세미나참가 신청은 AIA센터(724-1215)로 하면 된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