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부터 민간건설업체도 공영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공영택지개발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 현재 택지난으로 재개발
재건축사업에 치중하고있는 건설업체의 대부분이 참여할것으로 보여 주택건
설사업이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6일 주택건설사업의 촉진을 위해 앞으로 민간업체와의 합동 또
는 위탁참여형식으로 택지개발사업에 본격 참여시키는 방안을 건설부와 함
께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새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에 맞춰 서울의 경우 내년부터 오는97년까
지 해마다 25만평정도의 신규택지를 추가로 개발해야 하지만 최근들어 부동
산경기 침체에따라 택지매각실적이 극히 저조,보상비등 신규투자에 필요한
초기투자예산이 크게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