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강관 등 일부건자재 가격이 인상됐다.
합판은 원목가격인상에 따라 규격별로 출고가격이 1일자로 9.5~11.9%
인상됐다.
또 강관중 가설재로 쓰이는 단관비계의 출고가격이 개(48.6x2.3mm에
길이 3m기준)당 7천1백62원에서 7천5백39원으로 5.2%인상됐다. 합판가
격은 2.7mm짜리 4x6자크기의 출고가격이 장당 4천2백원(상차도기준)에
서 4천7백원으로 11.9% 상향조정됐고 12mmx3자x6자짜리는 1만5백원
에서 1만1천5백원으로 1천원, 9.5% 인상됐다.
12mmx4자x8자짜리는 1만7천원에서 1만9천원으로 장당 2천원이 올랐
다.
단관비계가격이 인상된 것은 강관생산업체들이 원가구성이 좋은 백관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다 백관의 중국수출 등으로 생산이 백관쪽으로
쏠려 상대적으로 단관비계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단관비계의 출고가격조정에 따라 도매가격도 개당 7천6백원에서 8천1
백원으로 6.5%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