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이달들어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매수규모가 6천억원을 돌파,월별로는 국내 증시개방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들어 27일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은 모두
6천33억원어치의 국내주식을 사들인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초 증시개방이후 가장많이 사들였던 지난3월의 5천7백53억원에
비해 2백80억원이 더많은 수준이다.

하루평균 매수규모도 지난3월의 2백30억원에서 2백70억원으로 늘어났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매수금액에서 매도금액을 뺀
순매수규모도 이달들어 27일현재 4천3백39억원에 달해 월별 순매수규모도
역시 최대치를 보이고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외국인들의 순매수금액은 1조2천2백84억원으로 작년
한햇동안(1조5천83억원)의 81.4%에 달했다.

최근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공 대우중공업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한일은행 쌍용증권 한전 경기은행등을 많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