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8일 미국의 대이라크 재공격과 관련, 이라크에는 현재 한국인
11명이 남아있으나 모두 안전하고 현지 사태추이에 따라 제3국으로 탈출하
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바그다드시에 남아있는 한국인은 현대 및 삼성근로자 7명, 대사관고용인
1명, MBC TV 취재팀 3명등이며 이들은 출국비자까지 받아놓았기 때문에 비
상시 즉각 출국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외무부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