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자문회의(위원장 이현재)는 15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에게 21세기를 대비, 대학별 전형방법의 자율화와 교육영향평가제도의
도입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교육개혁방안을 건의했다.

교육정책자문회의는 이날 `21세기 한국교육의 선택''이라는 보고서
에서 21세기의 한국인상을 `건강한 한국인'' 으로 설정,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개혁의 기본방향으로 ▲ 교육본질의 구현 ▲ 교육기회의 다
원화 ▲교육운영의 자율화 ▲ 교육투자의 확충과 효율화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