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11일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 예상매출액보다 19% 늘어난 6조
9천4백억원으로 책정하는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진그룹은 운송분야에서 올해보다 16% 증가한 4조3천7백억원,건설 금융
중공업및 기타분야도 각각 20%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같은
매출목표를 결정했다.

한진그룹은 내년도 투자액을 중공업의 LNG선건조시설및 종합물류기기제
작을 위한 기계설비설치에 5천4백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올해보다 52%
증가한 1조7천9백억원으로 잡았다.

한진그룹은 시설투자외에 항공기도입을 위해 7천3백억원,선박구입을 위
해 3천9백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며 해외영업망및 선박전용터미널 구축등
기타부문에 1천3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