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시청, 남산, 강남, 강동, 서대문 등 5
개 노선에 1단계로 31대의 리무진버스를 투입, 운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원래 45석까지 장착할 수 있는 이 리무진버스에 승객
들의 편의를 위해 25석만 장착했고 카드식 무선전화기와 냉장고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는 팩시밀리도 서치할 계획이다.

이 리무진버스의 요금은 3천5백원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까지 20-30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된다. 승차권은 김포공항 3
개 여객청사와 시내 대한항공 매표소, 및 경유호텔 프런트 데스크에
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