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오3시10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반도보라아파트101동 옥상에서 이광복씨(31.무직)가 옥상에서 30m아래로 투신했으나 화단에 심어진 나무에 걸려 왼쪽 허벅지만 다쳤다. 부산 모대학 경영학과 출신인 이씨는 여러 직장을 전전했으나 모두 적응하지 못해 비관해오다 이날 무작정 집을 나온 뒤 이 아파트 옥상 에 올라가 투신했는데 3m높이의 향나무 가지에 몸이 걸려 목숨을 건진 것.
특송 업체 페덱스에서 운영하는 보잉767 기종 화물기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착륙 장치(랜딩기어) 이상으로 활주로에 동체 착륙했다. 조종사는 앞바퀴가 내려오지 않자 뒷바퀴로 비상 착륙을 시도했다. 기체 앞부분이 활주로에 쓸리며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튀르키예 교통부 제공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지상전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라파 인근 팔레스타인 쪽 국경검문소를 장악한 후 군인들이 탱크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협상 대표단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을 놓고 협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