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올들어 창원공단 입주업체 가운데 15개 업체가 경영
난 등을 이유로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동남공단 관리공단에 따르면 창원공단내 중소기업체 250여업체중 오
랫동안 경영난을 겪은 삼광등 15개 업체가 최근 부도를 내고 문을 닫았다.

이처럼 폐업업체가 늘고 있는 것은 공단의 주력 생산분야인 기계,금속,운
반장비등의 모기업들이 생산감소로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하청업체인 중소
기업들의 하청물량이 줄어들면서 자금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