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터미널 건설을 추진중인 서울화물조합은 특정지역 한곳에 대규모
터미널을 조성키로 했던 방침을 바꿔 서울을 중심으로 남부 북부등 4
곳에 분산 건설할 계획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화물조합은 지금까지 한곳을 잡아 대단위
터미널을 건립키로 했으나 지역특성,철도와의 연계성등을 감안해 이같
이 서울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부지역에 3-4만평규모의 터미널을
세우기로 한 것이다.
이처럼 터미널을 방향별로 분산 조정할 경우 땅 매입비등이 처음 계
획때보다 약 5백억원 정도 더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