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조합주택건설과 관련, 특혜의혹을 사고 있는 건영이 동부이촌동
공무원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도 또다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의 이석현의원은 30일 열린 국회건설위 새해예산심사과정에서
"건영이 동부이촌동 301번지에 공무원아파트 재건축을 맡아 수십년동안
묶어 있던 고도제한을 풀고 22층 고층아파트의 건축심의를 마쳐 또다른
특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 "국방부 건물이 지척에 있는 이 지역
에서 건영은 어떻게 고도제한을 풀었으며 서울시로 부터 고밀도 지역으로
변경승인을 받았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