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부터 농림수산부가 육류가격 자율화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식육업자들이 생체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가격의 최고치를
받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 축정당국에 따르면 작년8월 돼지의 생체가격이 90kg 기준으
로 최고 18만원대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대폭 떨어진 11만8천원선에 그
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소비자가격은 당시 생체가격이 비쌀때의 가격인 3천원-3천2백
원씩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이 가격자율화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