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올림픽대표 이창하(신반포중3)가 여자배영 2백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창하는 17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개막된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수영대회
여자배영 2백m에서 2분15초63을 기록해 지난 8월말 북경에서 열린
92아시아태평양에이지그룹대회에서 이지현(부산 망미여중)이 세웠던
2분17초19의 한국기록을 1초56 앞당겼다.

이지현은 2분18초65로 2위에 머물렀다.

이창하는 이날 예선에서 2분22초63으로 2분21초53의 이지현에게 뒤졌으나
결승에서 이를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