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 및 언론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CTS(중앙텔스타)가동식을
가진 중앙일보의 경우 일본 도시바 및 마쓰시타등과 시스템구축에 관
한 계약을 맺은후 삼성전자를 통해 시스템을 공급받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중앙일보와 중앙경제는 이 시스템을 활용,집배신은 물론 조판에 이르
는 과정을 전산화,신문을 만들고 있다.
이들 회사는 한글서체 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또 지난 89년 250여억원을 들여 CTS구축에 나서 올 3월에 가동에
들어간 조선일보도 한국IBM을 통해 IBM시스템(코러스)형태로 작업을
해왔다.
동아일보 역시 국내업체를 제외하고 도시바등 외국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