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노동부 주관으로 9월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직할시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92년도 지방 기능경기대회 1.2.3위 입상자와 노동부장관 이 인정하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써 해당 시.도기능경기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원서 교부및 신청기간은 7월7일부터 18일 13시까지이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에 이은 ‘넘버2 미술장터’ 아트부산 2024가 막을 내렸다. 아트부산은 벡스코에서 8일 VIP 프리뷰(사전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컬렉터들과 관람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20개 국가에서 192개 갤러리가 부스를 차렸다. VIP 오픈일인 8일 2시 벡스코 1전시장 앞엔 사람들이 모였다. 오픈 직후 국제갤러리와 조현화랑, 가나아트 등 대형 갤러리들엔 손님이 몰렸다. 갤러리들은 “관람객 수도, 판매 실적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아직 컬렉터들이 연초에 국내 미술시장 흐름을 확인하려면 아트부산을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대형 갤러리들은 VIP 오픈일과 사전 판매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넘겼다. 국제갤러리는 하종현의 작품을 26만8000달러(약 3억6800만원)에 팔았다. 이외에도 이희준의 작품 세 점,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 두 점, 우고 론디로네와 안규철의 작품이 모두 첫날 주인을 찾아갔다. 조현화랑이 가지고 나온 이배 작품에는 문의가 쇄도했다. 오픈 직후 한 시간만에 한 작품을 제외하고 모두 예약이 걸렸다. 7700달러(한화 약 1100만원)짜리 김종학의 작품은 예약 순번이 3번까지 늘어서기도 했다. 학고재에 나온 길후의 회화 '현자'는 사전에 예약되어 판매 완료 스티커가 붙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들고 나온 갤러리스탠도 돋보였다. 작가 샘바이펜의 작품도 판매됐으며, N5BRA의 9개 연작 중 두 점도 판매됐다. 하지만 개막 2~3시간이 지나자 대다수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빠져나갔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세 갤러리의 부스에는 관람객이 한 명도 없는 경우도 생겼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이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열렸다. 참가한 가족들이 직접 만든 요리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100개팀이 참여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네이버 라인을 침탈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일본 언론이 “한국 내 민족주의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일본 진보 성향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1일 이 대표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전하며 “이토 히로부미는 초대 조선 통감으로, 식민 지배와 라인야후 문제를 연결해 한국 내 내셔널리즘을 자극한 모양새”라고 보도했다.앞서 이 대표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로 벌어진 ‘라인 사태’에 대해 정부 대응을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이 대표가 언급한 이토 히로부미 손자는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다. 2022년 11월 총무상으로 임명된 그는 이토 히로부미의 외고손자다. 효고현에서 8차례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됐고, 자민당 ‘아소파’ 소속이다.마쓰모토 총무상은 지난 10일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내린 데 대해 “경영권 관점에서 한 것은 아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