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이 평촌 중동 분당등 신도시지역의 백화점부지및 상업
용지를 대거 매입,신도시상권 장악을 위한 발빠른 포석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토개공이 지난 16일 실시한
평촌신도시 중심상업용지 매각에서 자회사인 하이웨이유통을 통해 평촌역앞
백화점부지중 1필지(7 3필지)1천5백65평을 평당 1천40만원 총
1백62억7천8백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심상업용지 8 1,8 2필지 1천6백24평을 1백98억1천3백만원에
매입했으며 백화점부지 맞은편과 평촌역 북측의 주차장 2개필지(각각
2천5백평)5천평을 1백17억5천만원에 사들이는등 평촌지역상권 독식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코아는 이와함께 중동 송내역앞 백화점부지 1필지 1천7백7평을
1백38억원에,분당 서현역앞 중심상업용지 2필지 1천2백40평을 1백50억원에
매입을 완료,규모의 이익을 노린 다점포화 전략기반을 다지고 있다.

뉴코아는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구관과 지난해 12월 문을
연 연면적 1만여평규모의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9월에는 연면적 1만6천7백여평의 과천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오는93년12월에는 연면적 1만5천2백50여평 규모의 동수원점을 개점하는등
가장 활발한 수도권지역 진출의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