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의 수익성이 점차 호전될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자본금등을 감안해 선정한 2백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92,93년 예상실적에 따르면 이들기업의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3.3%,내년에 3.4%로 높아질 전망이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경상이익률이 작년 2.3%에서 92,93년엔 2.5%와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업종의 경우 올해는 다소 낮아지지만 93년에는 증권업의
매출액경상이익률이 18%에 이르러 전체적으로 10.3%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금융업을 제외한 비제조업체는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2백개 상장기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5% 늘어나고 내년엔
13.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순이익도 올해 16.1%,내년 14.5%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