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측과 완전한 사찰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앞으로 3 4개월에 걸쳐 매달 사찰관들을 북한에 파견할 것이라고 워싱턴
타임스가 7일 국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6일 끝난 IAEA의 북한 핵사찰에 관한 분석기사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IAEA가 이라크의 경우와 같이 북한의 은밀한 핵개발 계획을
놓칠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다른 전문가들은 IAEA가 그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리는 이달말 남북한 대화가 재개될 예정이며 만약 IAEA가 사찰결과를
토대로 북한을 격려해주게 되면 남북대화는 가속화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