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이 열병합발전시스템개발에 뛰어든다.
금성산전은 28일 2백 급 열병합발전시스템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과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개발기간은 내달부터 내년12월까지이다.
이기간중 한국가스공사측은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하고 금성산전은
개발인력을 공급,열병합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금성산전과 한국가스공사가 공동개발에 나서는 시스템은 2백 짜리로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냉.온겸용 가스엔진 구동식이다.
금성산전은 공동개발이 끝나는 93년말에는 자체기술로 50 1천
짜리가스엔진및 디젤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과 5백 5천 짜리 가스터빈
열병합발전시스템등의 기종을 패키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금성산전은 이같은 시스템의 개발이 끝나면 병원 호텔 체육관 백화점
사무용건물 전산센터등의 자가발전설비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