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에치이(대표김우희)가 영국 APV사와 손잡고 판형열교환기생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서울 영등포에있는 대지 3백50평규모의 공장에서 월간1백50
2백대의 열교환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피에치이는 기술제휴선인 APV사로부터 열판을 독점수입해와
일괄조립생산케된다.
판형열교환기는 에너지절약형신모델로 국내에서도 신도시지역난방용은
물론 조선.식품공장등에서 수요가 늘고있다. 올해 국내시장규모는
1백50억원정도로 예상되고있다.
판형열교환기는 특히 다관식열교환기보다 내마모성 내식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설치면적이 10 20%줄어든다는 것이다.
한국피에치이는 수요자관리를 위해 애프터서비스사업부를 설치,열판의
세척및 부품공급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회사는 지난90년 개인회사로 출발했다가 최근 사세확장에 힘입어
법인전환했는데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8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25억원으로
잡고있다.
기술제휴선인 APV사는 지난23년 열교환기를 최초로 개발한 영국의
다국적기업으로 연간 2조원대의 외형성장을 올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