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올들어 대전 충남지역의 수출이 크게 호조를
보여 이지역의 무역적자 규모가 큰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무역협회 대전 충남지부가 11일 발표한 "1.4분기 대전 충남지역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8천5백만달러보다 93.1%나 늘어났다.
이에비해 이기간동안 수입은 7억9천7백만달러를 기록,지난해 같은기간의
8억6천만달러에 비해 7.3%줄어들어 무역적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한 2억4천7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지역의 이러한 수출입추이는 대산화학단지와 삼성전자 아산공장
가동에따른 화학 전기전자 비금속광물등의 대폭적인 수출증가와 기계류
광산물 철강금속등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