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1년 우리나라의 1인당 전력소비량은 지난해보다 90% 늘어난
4천5백79?에 이를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전력은 23일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장기종합경영계획"이란
보고서에서 91년중 2천4백12?를 기록한 1인당 전력소비량이 96년에는
3천5백71?,2001년에는 4천5백79?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순간최대수요는 91년 1만9천1백24 에서 96년에는 2만8천7백52 ,2001년에는
3만8천4백9 로 각각 증가해 이에대비한 지속적인 발전소건설투자가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한전은 또 현재 진행중인 중장기전원개발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01년에 가서 한전의 발전설비용량은 4천6백94만 를 넘어서고 시간당
발전량도 2천4백12억9백만?에 달할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한전의 전력판매량은 작년도 1천43억7천만?에서 96년
1천6백15억8천만?,2001년 2천1백59억2천만?로 증가하며 91년
15조9천7백억원을 기록한 자산규모도 2001년에는 46조6천4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