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1월에 비해 약간 하락해 이
지역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광주지점이 발표한 2월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현황
에 따 르면 2월중 이 지역 어음부도율은 지난 1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18%를 기록했 다.
이는 지난해 2월의 0.10%에 비해서는 0.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나
2월중 지방 평균 어음부도율 0.30%를 크게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지난 1월과 같은 0.16%였으며 전남은 1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29%의 부도율을 기록했다.
한편 2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교환액은 6조2천1백29억원으로
1월보다 12.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