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간장의 신제품이 출하되면서 규격에따라 소비자가격이 최고 31.4%까지
높아졌다.
3일 샘표식품에 따르면 이달부터 간장생산에 사카린사용이 금지되자 이를
쓰지않은 금진간장S(1 )를 종전의 금진간장보다 31.2%높은
1천50원,진간장S는 종전의 진간장보다 25.4%가 높은 7백90원에
판매되고있다.
또 1.8 짜리도 금진간장S와 진간장S가 기존제품보다 30.8%와 31.4% 높은
1천8백70원과 1천3백8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샘표식품은 또 기존브랜드에 사카린을 쓰지않은 제품을 생산,원가고를
이유로 가격현실화를 당국에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승인이 나지않아 출하를
중단하고있어 소비자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구입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샘표식품에서는 신제품의 경우 사카린을 사용하지않고
양조함량을 높였으며 배합비율도 달리했기때문에 가격인상이 아니라고
밝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