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밑창 제조회사에서 불이 나 공장내 숙소에서 잠자던 종업원의 국교
생 자녀 3명이 불에 타 숨지고 종업원 1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1일 새벽3시10분께 부산시 북구 감전2동 155-1 신발밑창 제조회사인
현대스카이빙(대표 박정남.50) 공장건물에서 불이 나 공장숙소에서 잠자던
종업원 김준호씨(39 )의 큰아들 윤삼군(12.감전국교 5년)과 외동딸
용희양(10.감전국교 3년),2남 서연군 (9.감전국교 2년) 등 3남매가 불에 타
숨지고 종업원 이신태씨(24)가 2도화상을 입 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남매와 함께 잠자던 김준호씨 부부는 불이 나자 먼저 대피,자녀들을
구출하려 했으나 불길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옆방에서 혼자 잠 자던 이씨는 대피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이 불은 1,2층의 공장건물 내부 8백 와 신발밑창과 원단등을 태운뒤
공장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트럭 등 회사차량 3대를 불태워 1억여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 해를 낸뒤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본 이상용씨(46.부산시 북구 감전2동 122-21)에 따르면
현대스카이빙 에서 20여m 떨어진 세화약국앞 길을 지나 가다 이 공장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화재발생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다는 종업원 김씨등의 말에
따라누 전으로 불이 난 것이 이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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