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제지가 고강도 라이너지공장을 증설,생산능력을 연간 16만t으로
크게 늘린다.
14일 이회사는 지난해 7월 3백30억원을 들여 공장건설에 착공,오는 6월말
전북 정주에 연산 10만t규모의 라이너지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회사의 시장점유율은 종전의 8%에서 20%로 신장될 전망이다.
이회사는 이공장이 본격가동될 93년도엔 매출액이 2.5배 늘어난 4백억원,
순이익은 현재의 4억원 수준에서 20억원으로 크게 늘것으로 보고있다.
고강도 라이너지는 의약품 식료품 섬유 전자제품 포장지용 제조원료로
쓰이는 골판지 원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