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원개발이 카자흐공화국의 노스 부자치 유전개발에 참여한다.
현대는 카자흐공화국 만기쉬락 석유공사의 벡보시노프 사장이 10일
내한함에 따라 노스 부자치 유전 공동개발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케
됐다고 이날 밝혔다.
노스 부자치 유전은 카자흐공화국 만기쉬락주의 주도인 쉐브첸코 북쪽
2백70km 지점에 위치한 유전으로 중질유 2억2천8백만t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대는 밝혔다.
이 유전의 가채 매장량은 5천만-9천만t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연평균
생산량은 1백50만-3백만t(1일 3만-6만배럴)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