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4일 도로환경시설의 미비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교통안전시설을 대폭
정비.확충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를위해 올해 1백8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고다발지역
45개소, 철도건널목 5개소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개선작업을 벌이고
내년이후 7백71억원을 투입, 3백57개 지점의 도로를 개선키로 했다.
이같은 도로개선 작업은 그동안 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지점을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인데 시가지도로의 경우 매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점을, 그리고 시가지 이외 도로의 경우 3건 이상의 인명피해 발생지점을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또 올해 4백60억원을 들여 오르막차선, 버스정차장 등
교통애로 구간의 시설을 확충하고 위험도로나 노후.협소 교량을 개량키로
했으며 내년이후 4천1백8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같은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건설부는 이와함께 올해 6백47억원의 예산으로 3개 노선의 고속도로에
4백97대의 비상전화를 설치하고 구조대의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