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무연탄 2만5백56t을 싣고 14일 인천항에 입항한 세인트
빈센트 국적 1만2천3백33t급 화물선 아가테호(선장.후이
유크.홍콩)의 시멘트 하역작 업이 15일 하오부터 시작됐다.
이번 북한산 무연탄 반입은 럭키금성상사가 북한의 조선용남화학
합영회사와 구 상무역 형식으로 들여온 것으로 럭키금성상사는 북한측에
컬러TV와 저밀도 폴리에틸 렌 필름등을 제공하고 북한은 이에 상응하는
무연탄 10만t을 교환키로 합의한 물량 가운데 1차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