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자사의 첫 고유모델로 개발한 2천cc급 중형승용차
에스페로의 신차발표회를 중부지방의 수재로 무기연기했다.
대우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
갖기로 한 에 스페로의 신차발표회를 위해 5천여명의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 는등 3-4억원에 달하는 예산으로 대규모
행사를 계획했으나 수해로 사회분위기가 침 체된 상황에서 이같은 행사를
강행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