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추진본부는 25일 낮 12시께 서울 종로구 신동
전민련사 무실에서 통일원에 대회참가를 주선토록 요청한 ''범민족대회
참가단체 협의회''실행 위원 6명의 방문을 받고 협의회 소속 50개 단체의
범민족대회및 예비실무회담 참가 문제를 논의했다.
추진본부 김희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양측은 26일로 예정된 2차
예비실무회담 에 범민족대회 참가단체 협의회의 회담참가는 시간상 실현이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 이 했으며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범민족대회의
성사와 원만한 진행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하고 오는 30일 다시만나
구체적인 참가방법을 논의키로 했다.
2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협의에는 추진본부측에서 이해하집행위원장등
6명이, 협의회측에서는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운씨등
6명이 각각 참가했다.